이 글을 읽기 전에 - 광고 및 상품제공 없음 - 방문일: 2021년 5월 15일 - 촬영기기: iPhone12, Galaxy Note9, SONY A6500 |
오랜만에 와보는 애슐리퀸즈!
애슐리에 먹을게 없다는 인상 때문에 한동안 안갔었는데,
요즘 식욕은 폭발하는데 입맛은 없어하는(?) 나를 위해
윽넨이가 이것저것 먹어보자고 해서 애슐리퀸즈에 가게 되었다:)
사실 가면서도 뭐 먹을게 있을까..하고 회의적이었는데
막상 가니 맛있게 먹고왔다ㅋㅋㅋㅋ
애슐리퀸즈 종각역점 종로 애슐리퀸즈는
종로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해있었다.
식사를 하면 3시간인가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지하 1층 가운데에 엄청 크게 애슐리가 있다.
우리는 주말디너로 방문했고,
7시쯤 갔더니 샐러드바가 8시반까지인데 괜찮겠으시겠냐고 안내 받았다.
좀 촉박하려나 싶었는데 딱 적당한 식사시간이었다~
애슐리퀸즈 신메뉴는 요새 배떡의 인기에 힘입어 로제가 테마인 것 같다.
그리고 캠핑음식 등도 테마인지 BBQ그릴 고기들과
치즈 퐁듀가 있었다.
애슐리퀸즈 신메뉴 리뷰를 해보자면
그릴에 구운 고기와 채소 등 대부분 맛있게 먹었다.
육류 중에는 왼쪽 사진의 야들야들한 소고기를 맛있게 먹은 것 같다.
하지만 이 뷔페 메뉴 말고 애슐리퀸즈플러스라고 자리로 제공되는
스테이크가 있어서, 그 스테이크를 가장 맛있게 먹기는 했다.
로제떡볶이는 딱 배떡 로제떡볶이 맛과 똑같아서 매우 신기ㅎㅎ
배떡 특유의 묵직 느끼한 생크림 베이스를 쓰는 것 같다.
치즈 퐁듀는 나초 치즈딥 맛인데, 튀김들이 눅눅해서 그닥이었다.
애슐리퀸즈 스시 및 회 코너에는
다양한 롤과 초밥이 있었고, 라이브 스시라고 해서
꽤 먹음직스러워보이는 스시도 있었다.
그런데 먹어보니 영 식감이 실망스러웠다..
라이브 스시 중 생새우는 맛있게 먹었다.
요게 애슐리퀸즈 플러스라고 해서
주말에 방문했더니 샐러드바만 이용해도
애슐리퀸즈 스테이크를 인당 100g씩 주었다.
육향도 시즈닝도 괜찮아서 비주얼에 비해 만족스러웠다.
먹으면서 남자친구랑 사람들이 애슐리에서
스테이크를 잘 안시키다보니 노선을 바꾼 것 아닐까..
궁예를 해보았다.
한식은 백순대가 있기에 기대했는데 그저 그랬고,
요새 잡채를 먹고싶었는데 애슐리 메뉴로 있길래 맛있게 먹었다.
느끼하고 고소해서 내 취향이었던 클램차우더!
몇입 못먹겠지만 맛있는 달짝지근한 크림맛ㅎㅅㅎ
그리고 마라 메뉴가 하나 있겠지 싶었는데 역시 마라탕이 있었다.
국물 떠와서 느끼할 때 얼큰하게 먹기 좋았다.
주문하면 나오는 누들로는 우동, 짬뽕, 쌀국수, 새우탕면이 있어서
새우탕면을 주문했는데 직원분이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했다.
그래서 다른 코너 돌고 5분후, 10분후 쯤 서너번을 갔는데
계속 새우탕면을 찾아볼 수 없었다..
주문이 안들어간건지 다른 사람이 가져간건지 아직도 미스터리,,ㅋㅋㅋ
사실 주문한 후에 기다리는 동안 배가 너무 불러져서
어찌보면 잘됐다 싶기도 한데
새우탕면의 행방이 궁금하긴 했다.
애슐리퀸즈 디저트로는 케이크가 두 종류, 젤리, 과일 등으로
생각보다 케이크 종류가 적었다.
대신에 크로플과 와플을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이 와플 기계에 귀여운 크로와상 생지를
두 개 붙여넣어 크로플을 만들어 먹었는데
생지에 버터가 잔뜩 들어있어서 맛이 좋았다.
애슐리퀸즈 크로플 잘 만든 것 같아서 뿌듯뿌듯
오른쪽 화이트 초콜릿도 엄청 달지만 맛있었다.
그리고 자꾸 왜 이런 짓을 하나 싶었던
애슐리퀸즈 마라맛 아이스크림,,ㅋㅋㅋㅠㅠ
우린 먹어보지 않았지만 이렇게 마라를 달달한 음식과 먹는 게
은근히 맛있다는 말도 들어본 것 같다.
포스팅을 하다보니 아쉬운 점 위주로 쓴 것 같기도 한데,,
이번에 방문한 애슐리퀸즈 종각역점의 인상은
내가 알고 있던 애슐리퀸즈보다 먹을게 많고, 음식들도 대부분 맛있었다.
막 다양하게 많이 먹고 싶을 때 종종 생각날 것 같다.